[교육학]가르침에 있어서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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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에 있어서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에 관한 고찰

'기술'은 공과대학, '예술'은 미술대학. 이것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술과 예술에 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라면 그럴 것이다. 정확히 말해 그것들을 외형적 느낌으로만 이해하였고, 본질이나 특히 교육에 있어서 그것들의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교육에 있어서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이라면 기존의 외형적 느낌에 의거 전자는 딱딱하고 결론위주의 교육, 후자는 학습자 위주의 과정 중심의 교육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교사는 무엇보다 잘 가르쳐야 한다. 교사는 자기가 하는 일에 정통하고 그 방법에 숙달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그저 임기응변으로 타성적·습관적인 방식에서가 아니라 지성적인 방법으로 가르쳐야 한다.
가르치는 행위의 지성적 실천을 보통 교육 기술이라고 한다. 교육 기술은 하나의 개발된 틀에 얽매인「능숙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탄력성 속에서 이루어지는 창조적, 지성적 묘기이다. 이러한 교육 기술은 교사라면 누구나 구사할 수 있고 또 그러한 교사 누구에게라도 쉽게 전달 될 수 있는 도구로서 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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