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연극과 최인훈
- 최초 등록일
- 2012.09.2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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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훈을 중심으로 한 연극정리와
1970~80년대의 연극 이론 정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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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0~80년대의 연극
1. 공연문화의 활성화와 다양성
1) 60년대 동인제 중심에서 70년대 연출가 중심의 극단 활성화 됨.
오태석-목화(극단), 손진책-미추, 이운택-연희단 거리패
개성 있는 연출가들의 작업 두드러짐
2) 소극장 운동 활성화
다양한 연극형식, 실험적인 공연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마련.
에저또 극단(방태수): 거리극 상연, 김소극장-기국서, 기주봉
3) 연극 전문잡지, 평론지 등장으로 인해 비평문화가 확립
<한국연극>, <연극평론>...
<중 략>
▶아기장수(민중영웅)가 장차 역적이 된다는 의미: 아기장수는 자라서 민중들을 대변하여 반드시 지도층에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이는 지배층의 부패와 타락, 무능함을 역설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용마: 하늘의 말-> 아기장수가 하늘에서 보낸 것임을 의미.
▶이 극은 지배층과 민중의 대립구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민중이 지배층이 편해서 아기장수를 배반하고 제거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는 민중의식의 한계로 볼 수 있다. 또한 변화를 바라면서 막상 변화가 닥치면 그것을 거부하는 민중들의 체념적, 보수적 역사의식을 나타낸다. 고난, 고통을 감내하고 아기장수를 보호해서 키웠어야 맞지만, 이는 민중들이 현실적으로 당면한 고난이 있기 때문이다. 민중과 아기장수는 서로 도와야 될 상보적인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민중의 일방적인 배반으로 말미암아 결국 평민영웅이 제거된다. 민중을 도와 지배층에 저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더욱 비극성이 고조된다. 이 설화가 아직도 반복되어 전승되는 이유는 지배층은 여전히 존재하며 그에 시달리는 민중들 또한 있기 때문이다. 이 극은 민중들의 꿈의 투영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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