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 월미도 살인사건 연극감상
- 최초 등록일
- 2002.11.2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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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희곡(줄거리)
2) 배우
3) 홍보
4) 연출, 기술
5) 연극이 의도하는 바
3. 결론
본문내용
연극이라고는 고등학교 1학년때 학원 영어 선생님을 따라서 알다 듣지도 못하는 영어 연극을 본게 전부였다. 그것도 극장이 아닌 대학교였다. 21살의 나이가 되도록 극장 한번 찾아보지 못했던 나는 이번 레포트를 위해 11월 19일 인켈 아트홀을 찾았다. 난생 처음으로 극장에서 <월미도 살인사건>이라 하는 연극을 봤다.
인터넷상에서 미리 인켈 아트홀의 장소를 알아냈기에 7시 30분이라는 시간에 맞춰서 극장 안에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고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보고 신기하기만 했다. 영화관밖에 보지 못했던 나에게 극장은 처음 접했는데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들은 연기를 하고 있었고 2시간여 동안의 시간동안 무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같이 동행한 4명 모두 연극에 푹 빠져버렸고 재미있었다 잘 왔다 하는 말을 계속 하였다. 5일 정도 지난 지금도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감동은 그대로 남아 있다.
연극의 재미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 줄거리 하나 모르고 그저 <월미도 살인사건>이라는 제목만 보고 관객이 되었다. 약간의 줄거리조차 모르고 연극을 본건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결코 어려운 희곡이 아니었기에 그때 보면서 내용 파악하면서 즐기고 뒤에 이어질 내용을 생각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평의 아담한 극장이지만(극장은 찾은 건 처음 이였기에 다른 극장은 어떠한지 모른다.) 관객이 꽉 차 있었다. 2달 넘게 하는 공연이기에 내가 찾은 날만 관객이 꽉 차였는지도 모른다고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월미도 살인사건>은 그만큼 많은 관객이 모일 정도의 요건을 갖추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