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예술]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 사례를 찾아 1) 그 취미의 특성을 분석하고, 2) 고상함과 천박함을 나누는 기준, 3) 이 기준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9.13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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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사회에서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로 분류되는 취미의 사례를 찾아보시오. 그 후 1) 그 취미의 특성을 분석하고, 2) 이 특성으로부터 고상함과 천박함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찾은 후, 3) 이 기준이 지닌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해 분석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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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로 분류되는 취미의 사례
1. 고상한 취미로 분류되는 취미의 사례 – <명화(名畵)감상 및 미술품 수집>
2. 천박한 취미로 분류되는 취미의 사례 - <코스프레>
Ⅲ. 고상함과 천박함을 나누는 기준
1. 취미활동과 계급성
2. 명화감상 및 미술품 수집과 코스프레 취미의 고상함과 천박함을 나누는 기준
Ⅳ. 이 기준이 지닌 이데올로기적 성격에 대한 분석
1. 취미의 계급성
2. 명화감상 및 미술품 수집 취미의 이데올로기적 성격
3. 코스프레 취미의 이데올로기적 성격
4. 반-칸트적 미학의 기준
5. 순수취향과 천박하고 야만적인 취향
6. 취미의 필요로부터의 거리
7. 취미로서의 매너와 문화의 획득방식의 기준
8. 경험과 학식적 기준
Ⅴ.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오늘날의 취미는 일의 연장이 되어 가고 있다. 자신이 진정 즐기고자 취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 지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일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고자 취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취미가 취업 ‘스펙’의 일부분이 되고, 취미를 통해서 사람을 섣불리 판단하며, 소위 ‘고상한 취미’는 사람들의 동경을 받지만 ‘천박한 취미’는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는다.
바야흐로 취미까지 평가받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때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결정되는 취미마저도 평가를 한다. 사람의 취향은 그 사람이 자란 환경과 사상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그것이 곧 취미로 형성이 된다.
결국, 그 사람이 자란 환경과 사상마저도 타인들로 부터 ‘함부로’ 평가받는 세상이다.
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함부로 평가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이 자란 환경과 사상, 그리고 그로 인해 형성된 취향과 취미를 대상으로 감히 ‘옳고 그름’을 평가할 수 있을까? 혹여 그것을 평가했을 때 그것이 ‘그르다’면 그 사람은 인생을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그 사람에게서 취미를 부정한다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이 거쳐 온 것들을 그대로 고스란히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바라보는 자신 또한 그 사람에게 대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가 있어야만 사람을 정확한 눈으로 볼 수가 있다.
우리는 누구나 항상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야 스스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아무런 의욕이 없는 무기력함은 정말 답답하며, 일반적으로 활동 동인에는 취미와 욕심 또는 욕망이 있다.
참고 자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편집부, 취미와 예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1
오타베 다네히사, 신나경 역, 예술의 조건, 돌베개, 2012
삐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새물결, 2005
클리포드 기어츠, 문화의 해석, 까치글방,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