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정봉주
- 최초 등록일
- 2012.09.12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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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달려라 정봉주
정봉주 저. 왕의서재 2011.11.3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정치
2. 언론
3. 배울 것들
본문내용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를 읽고는 꽤나 부끄러웠다. 타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나의 가족만을 위해서 생계를 꾸리기에 급급했구나 하는 반성이 일었다. 그 책을 읽고 한참 만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테마로 나온 ‘달려라 정봉주’를 읽게 되었다. 마침 가석방 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타이밍도 좋았다. 끝까지 읽긴 했지만 개운치 않다. 나꼼수는 여전하지만 재미는 없어져 버렸고 팝캐스트 세계 1위는 저 멀리 간 느낌이다. 뭐든 오르내림이 있다. 주가도 인생도 플럭츄에이션(fluctuation)이 있는데 이를 모르면 사는 일이 피곤해진다. 솔로몬 왕이 그랬다지 않은다. “이 모두 다 지나가리라“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은 말 한번 잘 못했다는 이유로 아직 감옥에 계시고, 정치지평은 그들의 예상대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대결로 좁혀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준 감동은 없을 것 같다. 어차피 현대 정치라는 것이 이미지가 모두라서 지도자를 뽑는다는 생각은 넌센스다. 관료제 국가에서 관료를 이길 수 있는 정치인은 없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