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웨일즈- 아리랑 서평

소개글

님웨일즈의 아리랑을 읽고 김산의 삶에 대해 느낀점을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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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랑은 님웨일즈가 김산의 어렸을 때부터 1937년 말까지의 활동에 대해 20차례의 인터뷰로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펴낸 것이다.
이 책은 삶의 의미를 자신에게 되묻고 도덕적질서가 퇴락한 사회에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인류의 갈망을 지닌 한 혁명가가 느끼고 경험한 그대로의 내면세계를 통해, 중국혁명과 조선독립운동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서술되는 모든 사건은 중국에서 일어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관해서, 그리고 진정한 독립을 위한 한국의 투쟁에 관해서, 또한 인류 전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하나의 세력으로서 세계무대에서는 밝은 미래를 꿈꾸는 이 나라의 열망에 관해서 쓰고 있다.
김산은 1905년, 러일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났다. 본명 장지락이었으며, 이 외에 여러 가명을 썼었다.
김산은 장로교 계통의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는 등 강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제국대학 입학을 준비할 때 일본노동자와 재일조선인의 열악한 처지를 목격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 무정부주의에 접하기 시작하였다. 1920년경 만주로 건너가 6개월간 신흥무관학교에서 군사학을 배우고 상해로 간 그는 임시정부의 기관지인 독립신문의 교정원 및 인쇄공으로 일하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손문의 글도 접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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