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래형 병기의 구상은 최근 들어서 시작된 일이 아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09.0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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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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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미래형 병기의 구상은 최근 들어서 시작된 일이 아니다. 2차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무기 산업은 하루가 멀다 할 정도로 발전했고, 그 선두에는 미국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전세계의 컴퓨터라고 다 긁어 모아봤자 지금의 데스크탑 한 대가 될락말락 한 기술 수준에서, 공상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그들은 모든 것을 핵으로 해결하는 핵 만능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적의 보병사단이 쳐들어오면 핵포탄을 발사하고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핵배낭을 설치하고 적의 폭격기가 날아오면 당시 미사일 기술력으로는 맞출 도리가 없으니 핵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서 편대 자체를 소멸시키고(...그 상공 아래 거주하는 주민들은 무슨 죄라고)등등 지금 생각하면 이 양반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의심스러운 구상이었는데, 이 구상들 중 하나가 SPIW 프로젝트였다.
사실 이 SPIW 프로젝트는, 그래도 위에서 이야기 했던 핵 만능주의보다는 훨씬 정상적이었다. 2차대전 당시의 보병 소총들은 원거리 사격을 중시하는, 볼트액션식 또는 반자동의 총기들이었다. 하지만 이는 반동이 심해 숙련되지 않으면 쉽게 다루기 어려웠고, 항공지원 등으로 과거에 비해 복잡해진 전장에서 적을 찾아 한발한발 겨누고 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소련은 탄피의 길이를 줄여 위력을 줄인 대신, 자동사격이 용이한 AK47을 개발하게 되었고, 미국을 포함한 NATO연방 또한 기존의 7.62mm 소총탄의 길이를 줄인 제식탄을 만들고, 이를 사용하는 M14, G3, FN-FAL등의 소총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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