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영혼을 잠식 한다` 최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9.02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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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제목에서부터 꽤 무게가 느껴지는 영화였다. 불안에 집착하면 영혼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어지는가를 생각할 수 있었다. 독일인 늙은 과부와 스무살 어린 외국인 노동자간의 사랑. 그들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과, 주인공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며 영화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영화를 보면서 현실과 결부시켰을 때 가장 와닿은 점은 지금이나 그때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학대가 정말 심하다는 점이었다. 에미와 알 리가 처음 만났던 장소는 시내에서 아랍인이 유일하게 출입할 수 있는 한 술집이었다. 단지 그들이 `아랍인`이라서 같은 공간에 있길 거부했던 독일인들은 그들의 술집 출입도 철저하게 단속했던 것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들에게 `사람이 아닌 짐승`이었고, 강간만 일삼는, 머리 속에 여자밖에 없는 음탕한 사람들이었다. 낯설음에 대한 반감..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이지만, 이런 시대에 뒤쳐진 오만은 빨리 우리시대에선 끝이 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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