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 최초 등록일
- 2012.08.28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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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에 대한 파트 보고서
목차
1. 유전[遺傳, heredity]
2. 유전질환
3. 유전자 상담과 간호사의 역할
본문내용
1. 유전[遺傳, heredity]
모든 생물은 생식을 통해서 자손을 남긴다. 이렇게 생식을 통해 자손을 남길 때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 예를 들어 인간의 머리 색깔이라거나, 피부 색깔이라거나, 얼굴 형태 등은 그 자식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 사이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어서 고대부터 남아 있는 신화나 설화에서도 이러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현상이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 일어나는지는 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유전이라는 단어는 과학적인 지위를 얻게 되었다.
ㆍ유전과 염색체, 단백질, DNA
멘델의 법칙이 증명된 이후 과학자들은 실제로 멘델이 예상했던 유전 물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1903년 메뚜기를 가지고 연구하던 서튼(W.S. Sutton)은 이러한 유전 물질이 세포의 핵 안에 있는 염색체에 있다는 이론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염색체가 정자, 난자에서 둘로 쪼개졌다 수정될 때 하나로 합쳐진다는 현상을 관찰하고, 멘델이 가정한 유전 인자가 염색체에 있음을 제기했다. 이러한 염색체 이론은 모건(T.H. Morgan)이 초파리를 가지고 수행한 일련의 연구에서 완전히 증명되어, 모건은 이 업적으로 1933년에 노벨상을 받는다. 또한 1909년에는 요한센(W. Johannsen)이 이러한 유전 인자에 유전자(遺傳子: gene)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염색체는 단백질과 DNA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당시에도 아직 유전 물질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1928년에 그리피스(F. Griffith)가 폐렴균을 가지고 한 실험을 1944년에 에이버리(O. Avery), 맥클레오드(C. Macleod), 매카티(M. McCarty)가 소개하면서 DNA가 유전자를 구성하는 물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1953년에 왓슨(J.D. Watson)과 크릭(F. Crick)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히고, DNA에서 RNA로, RNA에서 단백질로 정보가 전달되어 유전 형질이 드러난다는 중심원리(central dogma)를 만들어 냄으로써 유전에 대한 중요한 원리가 대부분 밝혀졌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Ⅰ(2009, 엘스비어코리아), 박정숙 외.
제 6판 병리학Ⅰ(2008, 고문사), 대한병리학회.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2009, 살림출판사), 이은희.
개정 3판 가족중심의 아동간호학(2005, 현문사), 조결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