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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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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정관념과 편견의 영향
1) 고정관념의 대상자에게 불안야기 : 고정 관념적 위협…… 1
2) 고정관념의 피해자에 대한 비난……………………………… 3

2. 고정관념과 편견의 원인
1) 집단간 경쟁 : 현실적 집단갈등……………………………… 6
2) 사회인지적 이유………………………………………………… 7
3) 학습 및 사회화 과정…………………………………………… 9
4) 사회규범에 대한 동조………………………………………… 11

본문내용

2) 고정관념의 피해자에 대한 비난
: 고정관념의 피해자들이 처해 있는 열악한 상황을 배려하기 보다는 그러한 상황을 그들의 탓으로 돌려 비난하는 것이다.

(1) 잔인성의 정당화 : 편견을 지니고 타 집단을 차별한 후에는 이를 합리화 하는 것으로 잔인한 행동을 한 자신의 자존심을 보호하고자 그 행동을 합리화하여 피해자를 더 비하시키는 것이다.

사례 1) 낯부끄러운 이주노동자 혐오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 사망자 40명 가운데 이주노동자는 14명에 이른다. 그럼에도 인터넷에는 이주노동자를 위로하기보다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국제토론방에는 13일 현재 이주노동자를 공격하는 게시글 7개가 ‘추천 베스트’ 목록에 올라와 있다.
혐오의 방향은 조선족이나 동남아에서 온 미등록 노동자에게 맞춰져 있어 극단적인 ‘인종차별’의 양상을 보인다. 한양대 임지현 사학과 교수는 “미국에서 온 영어 강사를 동경하면서도 동남아나 조선족 출신의 이주노동자에게는 정반대의 시각을 드러내는 것은 엄연한 인종차별”이라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주노동자를 혐오하는 근거는 ‘범죄율이 높고, 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펴낸 ‘외국인 범죄의 실태와 전망’에 따르면 한국거주 외국인 10만명당 범죄 건수는 개발도상국보다 선진국 출신이 훨씬 많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 김상헌 사무국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인이 꺼리는 업종에서 대신 일하고 있는데도 혐오 방향이 이들로 향해 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혐오는 범죄나 일자리와 같은 사회·경제적 이유가 아닌 인종차별이 근본 원인”이라면서 “서양중심의 세계사를 손질하는 등 교육과 미디어의 총체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사례 분석
한국 사람들의 인종 차별은 심한 편이다. 그 중에서도 동남아 인, 또는 조선족과 같은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은 더욱 심각하다. 위의 예에서와 같이 사람들은 동남아 인과 조선족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통해 차별을 일삼는다. 그러나 위의 기사에서와 같이 이러한 차별의 행동에 대해 사람들은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차별의 대상자들을 비하하고, 격하시키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행위를 정당화한다. 따라서 냉동 창고에 화재 참사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주 노동자들에 대해 위로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비난하는 행위를 보인다. 사람들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편견의 태도를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차별의 댓글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범죄율을 증가시킨다는 등의 고정관념 대상자에 대한 비난과 격하를 통해서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은 차별 행위에 대한 정당화를 나타내므로 잔인성의 정당화를 적용할 수 있고, 이러한 잔인성의 정당화를 통해 그들은 이주 노동자들이라는 고정관념의 대상에 대해 비난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