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고국` `탈출기` `홍염` 조명희 `낙동강` 이기영 `서화` 한설야 `과도기` 김남천 `경영` `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8.12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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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서해 `고국` `탈출기` `홍염` 조명희 `낙동강` 이기영 `서화` 한설야 `과도기` 김남천 `경영` `맥`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최서해 `고국` `탈출기` `홍염`
2. 조명희 `낙동강`
3. 이기영 `서화`
4. 한설야 `과도기`
5. 김남천 `경영` `맥`
본문내용
1. 최서해「고국」,「탈출기」, 「홍염」
최서해는 경향문학의 대표적 작가로서 탁상에서 나온 관념적인 생각을 적은 소설이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현실적인 민중들의 삶의 고난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이전이나 이후에 등장한 경향파 작가들과는 차별되는 모습을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가난한 삶을 산 그는 보통학교를 다니다 중퇴하고 품팔이 · 나무장수 · 두부장수 등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왔다. 그의 개인적인 생애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 없는 불행이었겠지만 그의 문학에는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실제 「탈출기」등에서는 주인공 박군이 간도에 와서 했었던 여러 가지 날품팔이가 나오는데 이는 실제 최서해가 어릴 적 했던 허드렛일과도 일치한다. 이광수의 추천으로 그는 소설가로 등단하고 기자로도 활동하지만 이른 나이에 요절하여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작가이다. 우선 「고국」의 내용부터 살펴보기로 하였다.
중 · 고등학교 시절 경향파 문학의 대표자로 배우게 되는 최서해의 작품은 아직도 익숙하다. 「탈출기」나 「홍염」은 그의 대표적 문학으로 익숙하지만 「고국」은 이전에 한 번도 읽어 보지 못했었다.
<중 략>
경향소설로 분리되어 있는 「맥」의 경우 처음에는 경향소설이 아니라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페미니즘적인 소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무영은 작품이 중심에 서있으며 무영의 인식적 변화도 작품이 큰 흐름을 좌우하게 된다. 그러나 애인이 시향이 어떻게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게 되었으며 그가 말하고 하는 경제니, 철학이는 하는 문제에서 작가가 비껴서 함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사상의 전향 문제와 인식의 변화 근거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시형이 스스로 언급했듯이 그는 이전에 경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지식이었으며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갈구했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서의 사색과 공부 그리고 두려움을 통해 모더니즘적인 세계관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생각으로 변화하여 있었다. 그 어떤 것도 중심이 놓을 수 있으며, 중심은 하나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가 아버지를 따라 훌쩍 떠나고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에서 탁상공론적인 지식인의 모습에서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무영의 모습에서 자신만을 위해 떠나버리는 지식인의 모습보다는 책임감을 다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무영의 삶이 얼마나 가치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