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의 다이아몬드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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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제경영론 2011년 2학기 박영은교수님 수업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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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국가의 경쟁력은 그 나라의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달성하고 또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곧 국가우위가 되고 이러한 국가우위의 원천은 ‘다이아몬드 모델’로 제시된다. ‘다이아몬드 모델’은 기업의 전략과 구조 및 경쟁상황, 연관산업 및 지원산업, 요소조건, 수요조건의 직접조건과 간접조건인 정부의 역할로 구성된다.
기업전략 및 경쟁여건은 적정수준의 투자 및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는 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을 그 요소로 두고 있다. 국가별 환경에 따라 기업들의 조직, 관리의 경향이 달라지며 국내경쟁관계의 속성과 혁신능력 역시 달라진다. 이는 국가별로 특정산업의 경쟁력은 각국에서 선호되는 경영방식과 그 산업의 경쟁우위의 원천들이 융합된 결과로 보고 있다. 그 예시로는 이탈리아의 조명, 신발 등 산업의 역동성이 이탈리아의 가족식 경영체제에 부합하면서 우위를 가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개인의 근로 의욕 역시 중요한데, 국가의 성공은 재능 있는 사람들이 어떤 교육, 직장을 선택하느냐 또는 어느 정도 몰입하느냐에 좌우된다고 말한다. 다이아몬드 모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내경쟁이다. 기업들의 혁신과 개선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하며 사업상의 경쟁을 넘어 사람, 기술의 우위를 추구하고 경쟁우위 원천을 국내에서 국외로 확장하는 등 경쟁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의 IT산업이나 일본의 공기계, 스위스의 제약산업이 이에 해당된다.
연관산업 및 지원산업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고 지역기반이 있는 공급업자의 존재와 경쟁력을 갖춘 연관산업의 존재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연관산업 경쟁력의 파급효과로는 먼저 저렴한 입력요소가 있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반 공급자는 가장 저렴한 입력요소를 효율적이면서 신속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시로, 이탈리아 금은세공 업체들의 경쟁력은 세계보석가공기계의 2/3을 이탈리아 기업들이 공급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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