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제작보고서 <나는 킬러다>
- 최초 등록일
- 2012.08.0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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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편 영화 <나는 킬러다> 제작 보고서
목차
Ⅰ. 후반작업·포스트프로덕션
1. 편집
2. 보충촬영
3. 색보정
Ⅱ. 결론
1. 작품해석
2. 연출후기
3. 지출내역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최고의 킬러를 선발하라.
영화는 ‘살인자’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킬러 셋 모두 매력적이고 살인의 동기 또한 그럴 듯하다. 자문위원들 또한 킬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살인의 통일성, 최근의 활동, 커리어, 영어실력, 스펙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치 면접장의 면접관들 처럼.
경쟁주의를 조장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1-2. 1등을 차지할 진정한 킬러는 누구인가.
1등을 차지할 킬러를 킬러A,B,C 중에서 나오게끔 하고 새로운 결말을 낼 수 있었지만 그런 결과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이미 살인자들은 매력을 발산하고 감성에도 호소하고, 관객들은 그런 살인자들을 보며 공감하고 웃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킬러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고 웃은 모든 사람.
1-3. 마르케스 <꿈을 빌려드립니다>
이 책을 보면 ‘작가들은 자신들이 쓴 내용 그 이상은 모른다’는 내용이 있다.
만약 카프카가 <변신>에서 그레고르 잠자가 벌레가 된 이유를 알았다면 적었겠지, 그렇게 처리하겠나, 그 이상은 작가도 모르니까 적은 거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그 말에 나도 공감한다. 물론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분명해야겠지만 영화로 보여준 그 이상은 나도 모른다. 영화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묻지만, 사실 그딴 걸 알면 영화에서 표현했겠지, 그렇게 처리할 이유는 없다.
참고 자료
젤리그 Zelig, 1983, Woody Allen
농약사용지침서, 2004, 농약공업협회
커트 코베인 지워지지 않는 너바나의 전설, 핼퍼린, 이안 미다스북스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양심 없는 그들은 누구인가?, 스타우트, 마사 산눈
간디 자서전:나의 진리실험이야기, 간디 마하트마, 한길사
나는 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