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인생이 예정된 인도의 여성들
- 최초 등록일
- 2012.07.25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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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참한 인생이 예정된 인도의 여성들<인도의 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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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3살의 여자어린이는 결혼의 대상이다, 지참금이 적으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13살에 늙은 할아버지한테 팔리다시피 결혼당할 수 도 있다. 그러다 남편이 죽으면 13살에 과부가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지구상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사실 인도라는 국가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믿기 힘든 사실들이다. 인도에서 여성들이 당하고 있는 심각한 것들 중에 강간, 성희롱, 여자 태아의 중절, 결혼 지참금을 지참하지 못함으로써 당하는 폭력, 과부들에 대한 살인등이 있다. 13살이면 어린이이지만 믿기 힘들정도의 비참한 여성의 권리를 가지고 인도에서 태어난다면 정말 동물과 다름없는 비참한 인생이란 느낌이 든다.
사실 책을 읽고 있자면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근대화 전만해도 어린나이에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던가, 후첩 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근대화를 거치면서 여권이 많이 신장되긴 했다. 적어도 오늘날에 13살의 나이에 강간을 당하거나 성희롱 혹은 시집을 가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어디선가 이와 비슷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이와 같은 것을 ‘범죄’라 부르지만, 인도에서는 지극히 일상적인 사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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