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데카르트와 스피노자의 실체론 비교,분석, 의의와 한계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2.07.2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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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 전공으로서 가장 공을 많이 들였던 레포트 입니다.
데카르트와 스피노자의 실체론에 관련된 모든 논의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의의와 한계 역시 제시하였기에 실체론에 관한 완성된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석과 참고 문헌 역시 제대로 표시하였기에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데카르트의 실체론
-중세의 보편관념을 거부하다
-진리에 이르는 길
데카르트 철학의 의의와 한계
스피노자의 실체론
-존재론적 실체론
-인식론적 실체론
스피노자 철학이 지니는 의미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세의 보편관념을 거부하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의심에서 출발한다. 이는 철학이란 언제나 불확실한 지식에 근거해서는 안 되며 항상 명성하고 판명한 진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그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신념은 [Cogito]라는 데카르트 철학의 핵심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즉, 모든 것들을 의심하고, 그 의심의 결과들에 상관없이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Cogito]개념은 데카르트 이전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같은 개념에 대해서 완전히 정반대의 해석을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아우구스티누스는 [Cogito]의 개념에 대해 불완전한 인간이 분명한 지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신이 제공해준 것이라고 함으로써 신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는 반면, 데카르트의 [Cogito]는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으로 명료한 지식을 깨달을 수 있고, 그러한 능력이 외부가 아닌 우리 내부에 있다는 증거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을 데카르트는 본유관념이라 칭한다. 본유관념의 존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 인간은 이 본유관념을 통해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더 이상 신에게 종속되지 않은 ‘독립된 주체’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데카르트의 [Cogito]는 철학이 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제 데카르트에게 남은 것은 이러한 ‘신에게서 독립된 주체’가 어떻게 확실한 진리를 얻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되었다.
-진리에 이르는 길
데카르트의 [Cogito]개념은 인간을 신으로부터 독립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발생시킨다. 먼저 주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언제나 (주체에 대한)객체 또는 대상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체인 인간은 신으로부터 독립함과 동시에 대상인 자연세계(객체)와도 분리되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 독립된 주체가 어떻게 대상에 일치하는 지식을 인식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즉, 내가 벌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로 살아있는 벌에 일치하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보증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데카르트에게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만약 주체와 대상의 일치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이는 주체의 능력으로는 결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앞서 주체는 이 본유관념으로 신에게서 독립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따라서 데카르트는 이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주체의 발견을 출발점으로 삼아 ‘진리’에 이르는 것을 철학의 목표로 설정한다.
참고 자료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저. 그린비
[서양철학사] 버트란트 러셀 저. 서상복 옮김. 을유문화사
[세계철학사] 한스 요하임 슈트뢰히 지음. 박민수 옮김. 이룸문화사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 되는 100권]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청어람 미디어
[http://blog.naver.com/holidragon] 中 [데카르트의 이원론적 실체관]
[http://blog.naver.com/ellul] 中 [스피노자의 실체. 자연. 신]
[네이버 백과사전] 中 브루디외/스피노자/데카르트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