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현대문학강독 과제(A+)

소개글

2010 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현대문학강독 A+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I. 서론

Ⅱ. <현대시> 동인의 공통적 특성

Ⅲ. <현대시> 동인의 개인적 차이점
1. ‘이승훈’의 작품 분석
(1) ‘이승훈’에 대해
(2) ‘이승훈’의 시세계
2. ‘이수익’의 작품 분석
(1) ‘이수익’에 대해
(2) ‘이수익’의 시세계

Ⅳ.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현대시』는 1962년부터 1년에 2호 정도를 비정기적으로 간행하여 1972년 26집까지 지속적인 동인 활동을 펼친 시 전문지이다. 이 동인지는 1930년대와 1950년대 모더니즘의 계보를 잇는 시작품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시>동인들은 거의 모두 현역 시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의 현대문학사나 시사를 정리하는 자리에서 <현대시>는 민중시의 대척점으로서 빈번하게 거론되고 동인들의 이름들이 다루어지곤 한다. 이 과제에서는 이렇듯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시> 동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부면과, 시인 개개인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개별적인 특성을 이승훈, 이수익을 선정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Ⅱ. <현대시> 동인의 공통적 특성

『현대시』동인지의 시편과 시론을 살펴볼 때 그들의 기법은 모더니즘적 의식의 흐름 방식을 보여주며 상징주의적 조응 상태를 추구한다는 두 가지 중심적 축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이승훈과 이유경의 논의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데 그들이 표방하는 ‘내면’에 대한 설명에서 모더니즘적 요소와 상징주의적 요소가 공존하여 서술된다. 즉 보들레르, 발레리, 랭보 등의 작품들을 통하여 <현대시> 동인들의 지향하는 바를 논의하면서 그들의 계통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이상, 정지용, 김광림 등의 시를 다루는 데서 그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전자의 서구 시인들이 19세기 프랑스에서 발원한 문예사조인 상징주의 계열에 속하며 전쟁의 참담함과 과학적 낙관주의의 동요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공황으로부터 ‘상징’, ‘조응’ 등의 미학적 특성을 낳았다면 후자의 한국 시인들은 영미 모더니즘 또는 다다, 초현실주의의 영향과 맥락이 닿아 있는 시인들이다.

참고 자료

최라영(2006), 현대시 동인의 시세계, 예옥
문덕수, 김용직, 박명용, 정순진(2001), 한국 현대시인 연구(上), 푸른사상사
박슬기(2007), 1960년대 동인지의 성격과 <현대시>동인의 이념,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최라영(2006), <현대시>동인의 유형연구,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회 학술발표회 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