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마리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7.09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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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나마리아, 독후감
깊이 있는 적용과 고찰로 A+ 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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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어쩌면 앞으로 많아질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 슬픈 점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하는 마음을 먹게 되는 계기가 단순한 ‘수의 증가’가 큰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사회적 소수,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들, 불평등, 합리적이지 못한 재분배. 우리가 사는 사회는 지금껏 평등, 자유, 박애를 진보시키는 방향으로 나아왔다고 하지만, 지금 내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과연 그럴까, 회의감이 들곤 한다.
레나 마리아의 인생은 장애인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 많은 이들에게 사회가 말하는 진정한 정의와 윤리가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가 생각하게 만들지 않나 싶다. 특히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수준이 떨어진다. 배려하는 시설이나 행정, 정상인들의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형식적으로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과 법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효율적인지는 의문이다. 신문에 실린 기사에서 시각장애인이 철로에 빠져 죽는 사고를 본적이 있다. 그 시각장애인이 매일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다녔던 길에 벌어졌던 작은 공사가 그를 순간 그 반복 속에서 일탈하게 만들었고 결국엔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했다. 실제적으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벌여졌던 지금 이 시대의 단면이 아닐까 싶다.
정상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장애인들은 다만 외모적으로 볼 때 우리와 다를 뿐이지 그 외의 것은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들 때문에 우리나라 장애인들은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건 전적인 사회적인 책임이다. 반면, 외국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비되어 있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또한 우리와는 달리 장애인을 똑같은 하나의 인간으로 여기며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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