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 추진 주체 및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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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 추진 주체 및 역할
각 벨트별 역할 챔피언, 블랙벨트, 그린벨트, 화이트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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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느 경영혁신 활동과 마찬가지로 6시그마를 통한 혁신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강력한 추진 주체를 구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경영혁신 분야의 권위자인 존 코터 교수는 그의 저서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Leading Change)”을 통해 경영혁신 추진의 여덟 단계를 설명하면서 1단계인 “위기감 조성” 다음의 2단계로 “강력한 혁신 팀의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팀 구성과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사람은 최고경영자이다. 다시 말해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관심, 지원이 혁신 팀의 구성 및 운영뿐만 아니라 경영 혁신 프로젝트 자체의 성공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6시그마를 세계적인 혁신 방법론으로 우뚝 서게 만든 장본인인 GE 전 회장 잭 웰치는 6시그마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전에 2년 이상 6시그마를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 확신을 가지게 된 후 전사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성공을 일구어 낸 바 있다.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6시그마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잘 훈련되고 전문화된 실무 인력이 없다면 실행에 옮길 수 없다. 6시그마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과학적, 통계적 기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현실에 적용하여 성과를 내는 데는 많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6시그마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면서 이들이 활동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 프로젝트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6시그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실무 추진 주체들은 본인의 역량 수준에 따라, 또한 책임질 수 있는 프로젝트의 난이도와 규모에 따라 등급이 구분되며 블랙벨트(Black Belt), 그린벨트(Green Belt) 등과 같은 특이한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6시그마 전략적 문제해결 훈련을 받은 리더 및 실무자들을 의미하는 이러한 독특한 이름은 무술의 한 종류인 가라데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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