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 요약 및 발제
- 최초 등록일
- 2012.06.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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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이비드 하비의 저서 `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 을 요약하고 발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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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스트모더니즘은 어쩌면 보편화된 모더니즘의 세계관의 ‘단조로움’에 대한 정당한 반작용으로 볼 수 있다. 모더니티는 사물의 일회성으로 말미암아 그 어떠한 역사적 연속성도 보존될 수 없게 한다. 그 이전의 모든 역사적 상황과의 가차 없는 단절이며, 그 내부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단절행위와 분절화 과정인 것이다. 이렇게 모더니즘 운동 전반은 명확한 국제주의적, 보편 주의적 입장을 취했던 한편, 포스트모더니즘은 강력한 장소감과 깊은 관련을 맺는 엘리트주의적, 국제주의적 아방가르드 예술의 이념에 굳게 매달린다. 그 예로 벤츄리는 인류(Man)보다는 사람들(people)을 위한 건축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은 매체나 문화적 영역을 누구에게든지 열린 것으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중 략>
그러나 이해와 정의의 의미는 서로 다르다. 추상적으로 굳이 비유하자면 ‘사랑’과 ‘규범’이다. -ism 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연상되는 단어들이다. EBS 채널에서 방영하는 약 5분짜리 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슬로건이 있다. sentio ergo sum. 느낀다, 그럼으로 존재한다. 라는 뜻이다. 계속된 -ism 의 대화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이해의 방법으로 생각이 아닌 느낌으로 이치를 대하는 어떨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생각을 통한 정리와 규정이 아니라, 느낌을 통한 이해와 사랑 필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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