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춘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6.2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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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각색한 라트라비아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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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산 벡스코에서 `오디토리움` 개관 첫 작품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언젠가 한번쯤은 꼭 보리라 마음먹었던 `라 트라비아타`를 온라인상으로나마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본 것은 200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색다른 해석의 현대적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였다. Regietheater 형식으로서 작곡가의 의도가 아니라 연출가의 의도가 우선시 되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 연출가는 비올레타위주의 연출했다고 한다.
우선 오페라 특유의 치장된 호화로움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단조로운 하얀 배경에 한쪽 벽면을 차지한 시계가 무대 장치의 전부였고, 다양한 변화장치 없이 소품의 변화만 주어 처음 무대가 끝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심플한 현대식 무대의 연출은 오페라 가수들에게 자신들의 연기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꽤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오페라 가수들의 의상도 지금 트렌드에 맞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의상이었다.
1막이 오르고 전주곡이 연주되며 비올레타가 큰 문을 힘겹게 열고 닫으면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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