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 최초 등록일
- 2012.06.2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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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가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신문화사’라고 불리는 역사학의 새로운 조류에 흥미로움을 느끼고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여 ‘신문화사’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들에게 그 당위성을 납득시키게 하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 외의 역사책을 많이 읽지 않는 상황에서 역사학에 대해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도 ‘신문화사’가 갖는 전략적 또는 이념적인 문제제기보다는 단지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 때문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신문화사’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역사적 자료를 읽고 해석함에 있어 크게 ‘두껍게 읽기’, ‘다르게 읽기’, ‘작은 것을 통해 읽기’, ‘깨뜨리기’ 네 가지로 나누고 마지막에 결론이 나오는 구성이다.
‘신문화사’란 서로 관련이 없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이러한 유사성을 걸러본 결과 공통분모로 떠오른 것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것은 단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뿐만 아니라 ‘어떻게 생각했는가’가 역사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모든 학문이 시대의 상황과 인식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듯이 역사학 역시 시대의 순응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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