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교양과학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6.25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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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사 수업 리포트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에
스무 살 초반에는 비록 문과 출신이지만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수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무한’에 관한 책들을 읽었을 때와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접했을 때의 희열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핑계일 수도 있으나 점차 그러한 공부들을(말이 거창해 공부지 사실은 관련 교양서적을 읽는 수준이다) 할 수 없었는데 이유는 전공인 법학공부와 고시공부를 겸해야 했고 돈도 벌어야 했으며 연애도 줄기차게 해야 했고 철학책과 문학책도 읽어야 했으며 친구들과 인생을 놓고 술 한 잔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동시에 가장 큰 핑계이기도 하다) 내 자신이 현대과학과 현대수학을 만족스러울 만큼 이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공자로서의 내지는 범인으로서의 자격지심 및 콤플렉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중 략>
그것도 이번 ‘과학사’ 수업이 아니었으면 언제 이 이론들을 제대로 공부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책을 읽고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공부를 하면서 이것만 제대로 하면 이번 학기 모든 수업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큰 소득이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였다. 덕분에 다른 과목 공부는 상대적으로 좀 더 소홀하게 됐지만 후회는 없다. 내가 존재하는 이 ‘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히는데 도움을 준 저자와 책을 읽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나저나 양자역학은 정말 충격 그 자체이다...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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