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푸코-감시와처벌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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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셸푸코의 감시와처벌입니다. 전반적인 책의 서평으로 참조하시면서 과제하시면 논조잡기편하실거예요. 짧은글이지만 핵심은 분명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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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감시와 처벌은 고문이 수시로 자행되었던 18세기 이전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당시에는 공개적인 형 집행이나 물리적 고문을 가하는 신체형이 주요 처벌이었고, 대부분의 고문은 하나의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공개적인 형 집행은 왕의 권력과 권위를 재확립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당시의 문학 역시도 행 집행을 상세히 묘사하였고, 대중은 의식의 청중으로써 형 집행에 빠져들었다.
18세기부터 처벌의 개혁에 대한 요구가 나타났다. 이 개혁은 인권신장과 같은 평화로운 관심이 아니라 좀 더 효과적으로 권력을 작용하도록 만들기 위한 요구였다. 이때만 하여도 감옥이라는 형태는 형벌로 생각되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감옥이라는 구조는 신체적인 고문을 가하는 것이 아닌 정신적인 규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17세기부터 18세기에 점차 규율이 발전하면서 감옥이라는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등장하게 된다. 규율이라는 것이 신체의 활동을 통제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로서, 개인에게 움직임과 시간적/공간적 체험을 강요하고 조정함으로써 작동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감옥이 바로 규율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권력을 유지해줄 수단으로써 등장하며 정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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