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대한 시물라시옹 Simulation <소비사회>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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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 보드리야르의 시물라시옹과
현대 소비사회, 명품과의 관계를 재조명 한 내용입니다.
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실생활과 관련지었습니다. 좋은 점수 받으세요
목차
1. 현대사회 속 소비관념의 메커니즘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품’의 의미 재조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목한 명품의 의미
① 외면적인 아름다움에 의해서 무시되는 내면적인 아름다움
② 명품이 가져다주는 사회적 특권의식의 달콤함 :
오늘날 명품에 대한 소비사회와 사회적 관심
① 명품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사람들 :
② 핸드폰, 커피까지도 명품을 만드는 시대 :
③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귀족과 평민 양분화? :
④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 :
3. 끝으로..
본문내용
1. 현대사회 속 소비관념의 메커니즘
오늘날 현대사회에는 ‘나이키, 퓨마, 아디다스’ 등의 비싼 의류가 더 잘 팔리고, 자동차는 벤츠이여야만 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만약 알마니 향수나 베르사체 가방이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아무 시장이나 팔리게 된다면, 그 수요는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할 것이 자명하다. 예를 들어 한국시장을 보면 세계 명품시장 중에서도 한국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명품의 출시에 굉장히 민감하고 또 다른 나라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은 한국의 소비자들이 파노플리 효과나 베블런 효과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예로 한국리바이스청바지 지사의 판매 전략은 무조건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이라 한다. 왜냐하면 한국 소비자들은 비쌀수록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란다. 이러한 과시욕으로 인해, 한국의 리바이스청바지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이렇듯 현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형태를 살펴본다면 실제 그 제품의 사용가치적인 측면을 고려한 소비보다는 그것의 브랜드 이미지를 사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찾아 볼 수가 있다. 사용가치적인 측면만을 소비에 고려한다면 굳이 운동화를 신을 때 ‘나이키’와 같은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설령 저가 제품보다 품질이 좋다 하더라도 저가 제품과의 가격차이만큼 품질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수많은 ‘나이키’ 소비자들은 이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호가격을 지불하는 것이고, 그러한 브랜드를 착용함으로써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와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는 것이다. 한 때 ‘된장녀, 신상녀’라는 신조어가 시사해주듯이 굳이 명품 가방과 스타벅스 커피를 애용하는 소비관념은 기호 가치에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은 상품 뒤에 숨어버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