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이해]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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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만 보고는 재밌는 수필집 같더니만 내용은 그와 반대인 것 같아서 약간 실망했다. 누구나 다 알법한 내용을 나는 그동안 매스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이유없이 받아들였는데 그 구석구석에는 그동안 그렇게 되어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는걸 알았다. 이 책의 저자는 분명이 시사에 관해서 박식한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는 동안 이 사회를 적당히 비판해놓은 그 적절한 단어사용과 문체에 그리고 생각지도 않은 많은 부분에 대해 감탄했다. 내용 자체가 워낙 다양한 분야이고 또한 토막글 이라서 그 중에는 알고도 지나쳤지만 생각해봐야 할 부분도 있었고 또 어떤글은 그저 내 관심밖이거나 쓸데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글도 있었다. 내 생각을 얼마나 적절한 단어로 채울진 몰라도 생각되고 느껴지는 것 몇가지를 적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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