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혁명 (중국 현대사의 트라우마)_ 저자 백승욱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2.06.1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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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대혁명 중국 현대사의 트라우마 저자 백승욱의 책을 읽고 에세이를 작성하였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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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현대사의 트라우마, 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 중국 현대사의 트라우마』의 제목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중국은 문화대혁명이 역사적인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던 사건이 아니었을까?’ 2012년은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지 46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도 중국사회는 사회양극화, 실업문제, 국유기업 구조조정 등 풀리지 않는 갈등과 문제들이 난무하다. 이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 과거의 문화대혁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반역은 정당하고 사령부를 포격하라’라는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구호가 아직도 중국사회를 배회하고 그들의 기억 속에 또다시 문화대혁명을 떠올리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마오쩌둥은 문화대혁명은 왜 일으켰는가?’ 또 ‘문화대혁명을 왜 종식시켰는가?’ 문화대혁명의 시작과 끝이 마오쩌둥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흥미롭다. 더 나아가 대중들은 마오쩌둥을 찬양하고 그를 ‘신’적인 존재로 인식했다. 특히 홍위병들은 20대의 젊음을 문화대혁명에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기를 불태웠다. 우리는 그들이 그토록 치열하게 문화대혁명에 동조하고 찬양했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문화대혁명의 시작은 중국공산당 내에 자본주의의 길을 걷는 자들 (주자파)에 의해 자본주의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에 주자파를 타도해야 한다고 대중에게 호소했고, 또 많은 대중들이 그의 호소에 호응하면서 전개한 정치화된 대중운동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오쩌둥이 바라던 부강한 국가는 그가 경계하던 자본주의를 통해 달성되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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