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양서적] 역사 위험한 거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2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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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앗싸 가오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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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 위험한 거울」, 이 책은 소설의 구조를 지닌 역사책이다. 이야기의 전개 구조는 연인들이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인 D와 A라는 연인은 사실 중세의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의 이야기를 모델로 하고 있다.
책의 구조는 갈등 - 화두 - 역사 - 해석 - 실천이라는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맨 처음 부분인 갈등은 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연인들은 D와 A라고 하는 인물들이다. D라는 남자는 39살의 대학 강사이고, A는 대학교 4학년의 여대생이다. 책의 첫 번째 부분인 이 갈등부분은 제목그대로 연인들의 만남과 그 갈등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교정에서 이루어졌다. D가 강의하는 수업을 듣고 있던 A는 종강이 되면서 D에게 그동안 감쳐왔던 감정을 고백한다. 둘은 이렇게 사귀게 되고 계속 만나오게 된다. D는 39살이 될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는 별로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다. 한번도 여자를 사귀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더욱더 A에게 집착을 하게 된다. 이러한 집착 때문에 A의 행동 하나하나에 간섭을 하게 된다. 의처증과 같은 집착성을 보이던 D는 어느 날 A와 만나기로 한 시간에 A가 다른 일 때문에 못나오게 되자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 버린다. 성급하게 화를 낸 것을 후회하면서도, D는 그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자신의 사랑에 비해 A는 자신을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2일 동안 혼자서 괴로워하던 D는 A가 남겨 놓은 전화 메시지를 듣고서 A에게 전화를 한다. 전화메세지에 A는 울면서 D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힘겹다고 고백한다. D는 A에게 전화를 하지만 A는 D의 집착이 싫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둘이 심하게 다투고 두달간 결별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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