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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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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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내가 고등학교때 읽다가 반납기일이 되어서 다 읽지 못하고 냈던 소설이었다. 그때는 이 소설이 명작이라는 이유로 읽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는지 정말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물론 과제 때문에 읽게 되었지만 현재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일까? 베르테르라는 인물에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몰랐다. 책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베르테르가 시골로 내려가서 로테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로테에게는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었고 둘은 결국 결혼을 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사랑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끝없이 커져만 가는 사랑을 붙들고 괴로워한다. 그래서 잠시 로테를 떠나지만 다시 로테의 곁으로 돌아가고 결국 사랑을 접지 못해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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