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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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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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용어를 처음 쓴 학조는 아돌드 토인비(A.Toynbee)이다. 그는 1940년대에 이미 포스트 모던 시대가 올것을 예견했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토인비의 예견은 거의 적중했다. 예를들면 프랑스의 해체주의자 데리다와 푸코가 주장하는 바 전통에 대한 극단적인 해체와 문화적 허무주의는 진리와 실재를 하나의 해석으로 환원시켜 버리는 극단적인 표상주의에 빠지는 등 실재를 부인하고 텍스트만을 인정하고 있다. 즉, 진리와 현실의 사실성이 부인되고 표상인 텍스트만 남게 된다. 이러한 텍스트는 엄격한 의미에서의 텍스트가 아니라 하나의 콘텍스트이며 보편적 의미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말해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진리는 개인마다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주는 주관적 진리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 대신 개인이 스스로 창조해 내는 상대적 진리로서 확실히 느껴지는 것만을 진리로 간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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