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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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평화를 위해 싸우는 믿음직한 매칸더V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모래요정 바람돌이와 밍키, 새롬이, 고바리안은 어떠한가?
일요일 꼭두새벽, 곤희 주무시는 부모님의 다리를 밟아가며 안드레센동화를 보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때만은 여느 아침과는 다르게 눈망울이 초롱초롱했으리라...

아쉽게도 나는 방송과 첫 인연을 맺게된 프로그램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진 안는다. 어머니가 보시던 드라마였는지...시덥지근한 쇼프로그램이었는지...어쩌면 심각한 뉴스보도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섯 살 무렵, 그러니까 내가 방송채널을 돌릴 수 있을만한 나이가 됐을 때부터 봤던 만화주제가나 가요, 드라마 같은 것은 가끔 기억 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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