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수학에 나타난 코메니우스의 교육관
- 최초 등록일
- 2012.05.22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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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교수학에 나타난 코메니우스의 교육관과 교육방법
목차
1. 대교수학에 나타난 코메니우스의 유아교육관
2. 교육방법
3. 느낀 점
본문내용
1. 대교수학에 나타난 코메니우스의 유아교육관
코메니우스는 대교수학 제 7장에서 인간을 나무에 비유하며 교육 자체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나무는 그 자신의 그루터기에게 저절로 자라날 수는 있으나 야생인 채로는 야생의 열매밖에 맺을 수 없지만, 숙련된 정원사가 옮겨 심고, 가지를 쳐준다면 맛 좋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도 저절로 사람의 모습으로 자라나가지만 도덕과 신앙이 그 속에 접목되지 않는다면 합리적이고, 지혜롭고, 덕이 있고, 경건한 존재로 발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코메니우스는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한 것을 강조하며 동시에 이것이 어린 시절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한다.
연한 동안은 쉽게 굽어지고 모양 잡히지만 굳어진 후에는 변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성이다. 밀랍이 부드러울 때는 쉽게 모양을 만들고 형체를 이룰 수 있지만 딱딱해지면 쉽게 부서진다. 어린 초목은 심고 옮기고 전지하고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쉽게 구부릴 수 있다.…………이것은 사람 자신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 분명하다. 인간의 두뇌는 감각기관에 제시되는 외부의 사물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앞에서 밀랍에 비교한 것과 같이 두뇌가 연하고 부드러운 아동기 연령에는 거기서 전해오는 모든 형상을 받아들이기에 알맞다. 후에는, 우리가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것 같이 두뇌는 점차로 딱딱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사물들이 그 위에 인상 박히고 새겨지기가 점점 더 어렵게 된다.
코메니우스는 어린 시절의 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그는 인간을 인간답게 형성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교육 이외에 다른 어떤 일에도 적합하지 않는 어린시기를 허락하셨다라고 말하면서 유아시기의 교육이 중요함을 계속해서 역설하고 강조한다. 따라서 그는 사람들과 정부와 교회 지도자들이 인류의 복지를 소중히 여긴다면 어린이들이 지식과 도덕과 신앙에 있어서 풍성한 발전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코메니우스는 소극적인 교육론을 부정하고 적극적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행하여야 할 것을 계속해서 말한다.
또한, 코메니우스는 성경을 토대로 하여, 학교가 세워져, 그 곳에서 전문적인 교육자가 교육을 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그는 남녀 어린이 모두, 더 나아가 신분의 구별 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야한다는 것을 주장함으로써 교육에 있어서 차별이나 신분의 구별을 두는 입장에 반대했다. 그가 이처럼 평등한 교육을 주장한 것은 그가 가진 신앙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교수학의 9장에 잘 나타나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