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 최초 등록일
- 2012.05.2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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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시간에 다뤘던 내용으로 북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지 않고 제 생각을 많이 다뤘기 때문에 충분히 북리뷰로써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생수업이란 내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일까?...
내가 살아온 21살의 인생은 온통 학교라는 제도 아래에서 학업을 받고 있는 학생의 신분에 불과했다. 그래서 아직은 인생수업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뭘 알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대학교 들어오면서부터 느끼고 있는 인생수업은 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무언가를 남겼다. 제일 컸던 것은 무엇보다도 첫사랑과의 이별에 대한 아픔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서로 사랑할 때는 몰랐던 것들이 ‘상실’이란 비수로 나를 내리꽂을 줄을 미처 생각도 못했다. 그 아픔이 지금까지도 지속되는 것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사랑 앞에서 나약해질 수 있는지 알 것도 같다.
이 책에서 ‘삶이 곧 상실이고 상실이 곧 삶이라는 것’을 대목을 인정하기 이전을 되돌아보면 상실에 대해 부정적이었었는지, 그로 인해 삶의 전반이 상실로 인해 소생되고 있는지를 잠시 잊고 있었다. 첫사랑의 상실은 마음의 큰 아픔과 상처를 남겼지만 그로 인해 사랑에 대한 고마움, 추억,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란 사람에 대해 알게 해 주었다. 그래서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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