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
- 최초 등록일
- 2002.11.2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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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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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불화란
-고려불화
-조선전기의 불화
-삼국시대의 불화
-시대별 불화의 특성
본문내용
주로 사찰건물의 내벽(內壁)과 외벽(外壁)에 벽화의 양식으로 그려진다. 이 밖에 각종 불구(佛具)나 탑파(塔婆) 등에서도 부조(浮彫)양식의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불화는 4세기의 불교전파와 함께 전래되었다고 보며, 《삼국사기(三國史記)》 열전(列傳)에 신라의 화가 솔거(率居)가 황룡사(皇龍寺) 벽에 노송(老松)을 그렸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 초에 사찰건물에 벽화양식의 불화가 그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사찰은 모두 목조(木造)양식에 의존하였으므로, 보존상태가 오래 갈 수 없었고, 종교와 종교 간의 마찰에 의해 대부분 소실되거나 파괴되었다. 특히 유교를 숭배하는 조선시대가 성립되면서 불교의 사찰문화는 급격히 퇴조되었다. 그러나 불화가 결정적으로 수난을 당한 것은 임진왜란 때이며, 이때 전국의 주요사찰이 모두 불탔거나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의 불화는 몇 개의 예를 제외하고는 임진왜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불화가 없고 일반적으로 해외에 있는 것을 제외하면 강희(康熙) ·옹정(雍正:1722∼35)에서 건륭(乾隆:36∼95) 사이의 것이 중요한 문화재로 인정되고 있다. 한국의 불화는 4세기 말 무렵 이미 대륙에서 받아들인 불교예술의 한 부분으로서 건축 ·조각양식과 더불어 한국 고대미술 발달에 새로운 기원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그 유적들을 접할 수 없으므로 초기의 불화가 어떤 양식과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