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귀족과 양반전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05.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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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몰리에르의 서민귀족과 박지원의 양반전을 비교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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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몰리에르의《서민귀족》과 박지원의《양반전》비교읽기
지배계급의 잃어버린 본질
몰리에르의《서민귀족》과 박지원의《양반전》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일찍이 듣기는 했으나 읽어보질 못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읽어 보게 되었다. 예전에 수업에서 배울 때는 그 내용을 몰랐기에 양반이나 귀족의 허세나 그 신분을 사고자하는 이들의 우매함을 고발하는 작품인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읽고 보니 작가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이 과연 그것뿐인지 의심스러웠다. 그에 따라 나는 이 두 작품에는 표면적인 주제와 이면에 숨겨진 주제가 있다는 가정 하에 다시 읽었다. 두 번째 읽고서 내가 내린 결론은 작가들이 잃어버린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나는 작가들이 말하고자한 잃어버린 본질에 대해 두 작품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서민귀족》과《양반전》에는 모두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 전형적인 귀족의 모습을 보이는 도랑트와 양반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선(旌善)의 양반, 많은 부(富)를 손에 쥐고 높은 신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는 주르댕과 정선의 부자, 학식은 부족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에 눈을 뜬 주르댕의 부인과 정선양반의 아내가 대표적인 두 작품의 동일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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