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백범일지
- 최초 등록일
- 2012.05.1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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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일제 시대의 참혹한 현실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희생했던 그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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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범일지`는 김구 선생이 손수 쓴 자서전이다. 그 시대 처절하고 비극적인 시대상을 보여주기도 하며 모든 조선인들의 미래지향적인 포부 또한 솔직하게 담은 책이다. 김구 선생은 1876년 7월 11일 타골에서 가난한 농민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 그 가난한 집안에서의 탄생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김구를 기억하게 만든 계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열혈 애국자였다. 양반들의 멸시와 박해를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그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 학문에 열중한다. 이로써 우리 속의 기억, 민중의 아버지이자 시대의 개혁자, 김구 선생의 사상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현실을 개혁하고 뒤틀리고 비뚤어진 사상을 혁명하고 싶어 하는 암흑기의 혁명가였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그 시절 김구 선생이 겪었던 환경이다. 조선은 더욱이 일본의 권력에 휘둘리고 양반의 청렴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되었다. 따라서 많은 양민들 또한 권력자 없는 세상에서 점차 질서를 잃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런 시절, 보통의 사람들은 주변의 사람들처럼 같이 휘둘리거나 무력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김구 선생의 정신력은 실로 놀랍다고 볼 수 있다. 내 자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김구 선생처럼 될 수 없다는 것에 통각 한다. 지극히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오늘날, 김구 선생과 같은 혁명가의 부재는 끝없는 혼탁의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비록, 우리가 알고 있던 김구 선생의 모습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것은 결코 아니다. 남들과 같이 뛰어놀기 좋아하던 개구쟁이였으며, 궁핍한 생활에 많은 것을 누리지도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배움의 길을 걸었다는 그의 열정은 뜨거운 박수를 쳐주어도 모자람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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