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헤어스타일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2.05.16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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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 1900~1990년대의 헤어 스타일의 역사와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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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00~1910년대
갑오경장 이후 단발령이 내려지면서 고종이 머리를 자랐지만 이에 반발하는 사대부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1900년대에 유행한 깁슨걸 스타일은 동백기름을 바르고 머리를 달라붙게 하던 관습적인 머리형태에서 탈피한 획기적인 스타일이었다. 외국공관의 외교관 부인들과 여선교사들의 퐁파루드 스타일은 1910년대에 유행하였다. 이는 당시 일본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스타일로 유학파였던 최활란이 이 스타일 머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돌아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여성들이나 학생들, 직업여성들 사이에 짧은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댕기머리가 행해졌으며, 중년 여성은 쪽머리를 여전히 고수 하였다.
←서구의 깁슨걸 스타일↓
유학생 최활란의 모자를 착용한 모습↑
1920년대
1920년대에는 우리 나라 최초의 미용사가 등장하였으며 1차대전 이후의 서양이 영향을 받은 단발머리가 유행하였다. 단발머리와 함께 흐트러진 곱슬머리에 터번을 사용해 묶고 다양한 길이를 주는 보브스타일이 유행하였다.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 단발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웨이브를 주는 아주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큰 웨이브의 단발이 유행하였는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현대무용가인 최승희를 둘수있다.
↑
무용가 최승희→
1920년대 배경의 영화속 김혜수↑
1930년대
1930년대는 일본 유학파 신여성들의 부류가 리더였으며 예술가라고 불리는 선구자적인 여성들의 생활이나 결혼관, 화장법 등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실은 오엽주가 1933년 화신백화점안에 개설한 화신미용실이었으며 당시 퍼머값은 쌀 두섬 정도의 값으로 아주 비쌋지만 장안의 부유층 여성들과 멋쟁이 여성들은 앞다투어 줄을 섰다 한다.
젊은 여성들은 외국 영화 배우들을 따라하기를 좋아하며 대중성과 실용설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무난히 어울리는 롱헤어 패턴과 짧게 자른 단발 스타일이 고전해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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