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니홀` 속의 정신 역동
- 최초 등록일
- 2012.05.15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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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홀` 속의 정신 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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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애니홀’에서는 앨비 싱어라는 특이한 인물이 등장한다.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이 인물에 대한 신기함과 놀라움은 커져만 간다. 이 영화는 앨비가 정신과 인터뷰를 하는 형식으로 시작된다. 그는 40대가 되면서 삶의 위기가 느껴진다고 고백하면서 어린 시절 우울증을 앓던 그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어린 시절의 앨비는 지나치게 우울한 어린이였으며 불안해하고 상상력이 지나쳐 환상과 현실을 혼동하기도 했다. 또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6살의 나이에 이성 친구에게 뽀뽀를 하기도 하면서 성적인 것에 대해 집착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에 집착하는 앨비의 면모는 성인이 되어서도 드러난다.
이 영화에서는 여러 가지 앨비의 범불안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극 초반에 여자 친구인 ‘애니 홀’과 영화를 보러 가는 장면에서 그는 영화에 2분이 늦었다며 영화 보는 것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강박적인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코미디언으로 몇 번 TV에 출연한 적이 있는 앨비를 여러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자 기피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앨비는 전체적으로 몹시 신경질적이며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것에 몹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늘 사람들이 자신을 유대인이라고 부르고, 편견을 가지고 자신을 바라본다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다. 여자 친구 애니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심하여 애니는 그가 편집증이라며 소리치기도 한다. 어떤 때에는 애니가 life라고 말하는 단어를 wife로 잘못 알아들을 정도로 애니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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