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고 싶은 기업 혹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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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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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회사의 CEO라면 난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자유로운 회사, 회사에 오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하는 그런 회사.
난 회사를 팀제로 운영할 생각이다. 위로 상사가 아래로는 부하 직원들이 있는 그런 회사가 아닌 직급이 조금 더 높은 사람은 물론 있지만, 경계는 없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작년 런닝맨 방송중에 런닝맨 멤버들이 어느 유명한 광고회사에서 촬영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때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이 광고회사의 직원들은 서로 직급으로 부르거나 자리가 직급별로 나눠져 있지 않고 모든 직원들이 모두 동등하다는 점이었다. 이름표에 직급대신 이름뒤에 ㅇㅇㅇPRO 이런식으로 프로라는 단어를 붙여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 난 왜 그 광고회사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된 계기였다. 나도 이것을 본받아 내 회사에서 우리 회사만의 단어를 만들어 직원들간의 계급없는, 서로가 동등한 조직의 문화를 만들고 싶다. 또한 팀제로 직원들을 묶어 활동하게 하여 개인적이 아닌 팀으로 맞춰나가는 과정을 겪게 하며, 팀원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 꾸밈없이 친하게 지내 회사에 오는 것이 즐겁게 만들고 싶다. 회사에 가기 싫어 억지로 와 억지로 일을 하고 퇴근하면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질뿐더러 자기 자신의 발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한다. 회사에 오는 것이 즐거워야 일도 더 효율적으로 할 것 이고, 회사의 발전을 함께 걱정하고 밀어줄 수 있는 인재가 나와 회사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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