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려의무역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려 ■ 조선의 대외교류' 전시회는 국립중앙 박물관 특별전에서 치러졌다.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외교섭의 역사를 알아보고자하는 뜻에서 개최된 것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의 대외교류, 그 중 중국 등 우리주변 국가들과의 외교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3가지로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다.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로 시대를 구분지어 그 시대의 외교적 특성과 외교물품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고려는 주변 각 지역에 알려질 만큼 매우 개방적인 나라였다. 고려전기에는 고려의 적극적인 선진 문물 수입 정책과, 고려를 매개로 한 송의 요,금 견제책 등 이해관계가 부합되어 송과의 교류가 활발하였으며, 후기에는 오랜 전쟁 끝에 고려와 특수한 관계를 맺은 원나라가 대외 교류의 중심이 되었다. 고려는 또한 일본을 비롯 멀리 아라비아 등과도 비교적 활발히 교류하여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고려와 송의 교류는 벽란도와 항주가 중요거점이었다. 특히 예성강 어귀에 있는 벽란도는 송의 사신과 상인들이 이곳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 뒤 개경에 입성하였던 곳이다. 벽란도는 송의 상인들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동의 상인 등 여러 나라의 상인들이 모여들었다.
이리하여 벽란도는 대외무역의 발전과 함께 국제 무역항으로까지 번성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