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상실의 시대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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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지금 노르웨이 숲을 읽고 난 후에 느낌을 적으려 한다. 필자와 대화하려 한다.
나는 각 장을 다시 보며 분석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려 한다. 단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받았던 느낌을 적으려한다. 어쩌면 영화나 책이나 음악이나 그림이나
사람까지도 세세한 분석보다는 본 후, 또는 대면한 후에 느낌이 우리에게 그것들에
대한 인식의 모양을 결정하는 지도 모른다. 이것이 관념적 이미지라 할지라도...
이 글을 다 읽고 받은 느낌은 등장 인물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이었다.
나오코, 미도리, 하쓰미, 레이코 모두다 내게는 매력적인 인물들이었다. 그리고
글의(언어의) 문체, 구사, 표현이 나를 끌리게 했다. 이 책은 분명 젊은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수 있는 책이었다. 뭐라고 할까? "사람이 사람을 끌리게 하는 그런 면"
이런 모양을 인물들에게 상당히 잘 대입시켜 보여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이것을 의식하고 썻 든 그렇지 않든 그 인물들은 매력적이었다.
내가 이 글의 내용보다는 쓰여진 언어나 인물들에 성격의 모양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것 이 이 책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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