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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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빠리의 택시운전사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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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외국인이 운전하는 택시가 없는 우리 나라와 비교해 볼 때에도 놀라웠지만 그것뿐이 아니었다. 처음이라 길을 몰라 손님에게 직접 길을 안내해 달라고 요청을 한 하루동안 운전시간인 10시간 가운데서 반을 넘는 시간동안 그 어떤 프랑스인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았다. 그 중 어떤 한 프랑스 청년은 길을 알려주면서 이 길은 꽤 중요한 길이니까 잘 알아두라는 충고까지 해주었다. 이러한 경우를 쉽게 이해하지 못했는데 '똘레랑스'를 알고 나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작가가 설명한 '똘레랑스' 의 뜻에는 첫째로,'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 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뜻한다. 두 번째 말뜻으로 프랑스말 사전은 "특별한 상황에서 허용되는 자유"라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 경우는 이 책 곳곳에 알기 쉽게 나타나 있는데 작가가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되기 위한 최후의 시험인 4문제 중 2문제 뽑는 구두시험에서 도와준 시험관에게서도 볼 수 있고 한국인이 '똘레랑스' 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에서처럼 행동해 사건을 일으킨 남자를 대하는 창녀에게서도 볼 수 있고, 고속도로에서 130km/h를 넘게 달려도 휴가철임을 감안해 단속하지 않는 프랑스경찰관에게서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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