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개인적으로 박완서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작가론을 쓰는데 기쁜 마음으로 쓴 작가론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그 작가를 잘 소개했는가에 대해서는 자신없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박완서의 문학적 생애
(1) 박노갑 선생님
(2) 박수근 화백
(3) 어머니 홍기숙
2. 박완서 소설 전반에 나타나는 네 가지 주제
(1) 6·25 체험의 상처와 극복의지
(2) 중산층의 허위 의식과 속물 근성 비판
(3)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
(4) 인간의 가치 중시와 생명존중 사상
3. 문체
(1) 독백체와 이야기체
(2) 넑두리체
(3) 비속어와 욕설
(4) 풍자적 어투
4. 여성의 성에 대한 심리적 분석
(1) 기혼 여성의 성적 일탈, 혹은 성적 환상
(2) ‘성’의 불모성과 간음 모티프
(3) 생명력, 혹은 모성으로서의 ‘성’
결론
본문내용
박완서 작품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이다. 대학생 형의 책꽂이에 대학생 필독서라면서 꽂혀있는 "오망과 몽상"이라는 책이 아직 풋내기 고등학생에게 대학생이 된 듯한 욕심과 마력에 끌려서 읽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 후 10여권의 책을 읽으면서 여성의 눈으로, 박완서라는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던 것 같다.
박완서는 『나목』으로 등단한 이래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70년부터 시작된 삼십년의 창작 기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작의 작가이다. 많은 작가들이 그렇겠지만, 박완서의 문학세계 역시 그 자신의 체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1950년대 전쟁기의 체험과 60, 70년대의 ‘근대화’의 경험을 중심으로 쓰여졌다. 또한 다섯 아이를 두고 살림에 전념한 전업 주부로 살아왔던 그는 중산층 주부들의 심리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처럼 박완서 소설들은 작가 개인의 체험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 작가가 내세우려는 일관된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박완서에 대한 여러 평자들의 논평은 70년 등단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박완서 소설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이 평론이거나 짧은 서평들이며 본격적인 연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약간의 페미니즘적 연구와 몇 편의 석사학위논문이 전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