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의 인간 조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0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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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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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가 이제까지 살아오게 되면서 ‘삼국지’라는 책을 한 번 읽어 봤을 것이다. 혹시나 아직까지 삼국지를 접해본 사람이 없다면, 하루 발리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나도 물론 삼국지를 몇 번 읽어 본 적이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재미에 빠져 들어가게 되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을 손에서 뗄 수가 없을 정도로 푹 빠졌었던 기억이 있다. 한 번 읽을 때라는 시간이 지나서 두 번째 읽을 때 받아들이는 느낌이나 생각하게 되는 것들이 조금 다르며, 재미 또한 달라진다.
나는 처음에 삼국지를 읽었을 때에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들 중에 관우나 강유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삼국지를 다시 접할 때마다, 이상하게만 조조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끌리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흔히들 아주 비정하고 인정이 없고, 냉혹하기로 우리에게 알려진 조조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누가 나에게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누구를 제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일말의 망설임이 없이 내 대답은 단연 ‘조조’다. 나는 이 책 ‘인간 조조’라는 책을 통해서 비로소 삼국지 속에 있는 조조라는 인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내용의 도입 부분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당대 최고의 석학이라고 불릴만한 사람 10명이 한 자리를 가지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그리고 그곳에서 누군가가 제안을 한다. 모두 뒤돌아 앉아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 시대의 최고의 영웅’이라고 칭할 만한 사람을 종이에 적어서, 동시에 펴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정말 믿기지 않는 현실이 나왔다. 10명 모두의 종이에 우연의 일치처럼 한 사람이 적혀 있었다. 그 사람이 바로 ‘조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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