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 나서(감상문)

소개글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 일본 무사도에 대한 견해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2. 영화의 감상
3. 영화의 원전

본문내용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 나서

이 영화는 철저히 일본의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영화라는 평이 맞을 듯싶다.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의 팬이기도 하고 검도를 수련하는 나에게 검이란 하나의 정신을 일컫는 단어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본의 무사도랄까 그러한 것에 호기심이 많이 가고 그러한 작품을 즐겨보는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보게 된 영화가 라스트 사무라이이다.
이 영화는 일본이 근대화 되어가는 시기에 사무라이들의 시대가 종결되고 그 결과 시대의 사무라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무라이의 마지막 지도자 카츠모토(켄 와타나베)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시대의 흐름을 막으려다 결국 죽음으로써 자신들이 지키고자 했고 그리고 숭상했던 사무라이 정신을 사람들에게 되새기게 해준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톰 크루즈는 다소 조연의 느낌을 가지게 해준다. 물론 이야기의 축은 네이든 알그렌 대위(톰 크루즈 분)의 일기를 통해 카츠모토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내용이지만 내가 보기에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카츠모토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잊혀져가는 옛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일제 식민지 시대를 경험한 인접 국가들 입장에서는 그러한 사무라이 정신의 계승이 왠지 모르게 일본의 우경화를 보는 듯했다.

1. 영화의 줄거리
사람들은 일본은 칼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라고 한다. 그들은 옛날신이 산호잎을 바다에 담갔다가, 다시 꺼냈을 때 네 개의 완전한 방울이 바다에 떨어졌다고 한다. 그 방울들이 일본이 된 것이라고 한다. 내 생각엔 일본은 소수의 용맹한 자들의 의해 만들어졌다. 전사들은 그들의 생명을 내던졌다. 이젠 잊혀진 단어 `명예`라는 것을 위해...
영화의 첫 장면은 미국의 어느 축하파티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조국과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볐던 네이든 알그렌 대위(톰 크루즈 분)는 남북전쟁이 끝난 후 용기와 희생, 명예와 같은 군인의 덕목은 실용주의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에 밀려 설 자리를 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