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안티고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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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티고네』는 소포클레스가 지은 그리스 비극의 한 작품이다. 일단 『안티고네』는 그야말로 죽음으로 가득찬 비극이다. 불운한 사건들을 겪고 나서 안티고네는 오빠의 시체를 거두었다는 이유로 왕명을 어겨 처벌받게 된다. 테베의 새로운 통치자 크레온은 신생 정권의 강인함과 권력 다지기를 위해 강력한 왕명을 내린다. 그것은 시체는 고이 신의 세계에 보내 주어야 한다는 천명을 어긴 행위이다. 여기서 우리는 두 인물 안티고네와 크레온의 대립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형재애와 천륜에 이끌려 뜻을 굽히지 않는 안티고네와 정권 확립을 위해 분주한 크레온. 이둘은 그 굽히지 않는 자신들의 고집이 때문에 충돌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이글은 두 주인공의 비극으로 전개 된다. 제목 그대로 안티고네는 형제를 잃고 자신마저 자살함으로써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크레온 역시 아들 하이몬과 왕비의 죽음을 맞게 된다.
이글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감행했던 안티고네의 행동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난 안티고네의 상황이 피치 못할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 충격적인 아버지의 말로,형제간의 혈투,독재적 권력가의 지배하에서 안티고네는 과연 행복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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