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와 다산의 『대학』에 대한 관점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04.24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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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자와 다산은 교육기관인 태학(太學)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부터 대학에 대한 입장을 달리한다. 주자는 대학(大學)은 태학(太學)에서 교육하는 법(法)으로서 천자로부터 서민의 우수한 자제에 이르기까지 받아들여 교육하였던 곳이 태학(太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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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자와 다산의 『대학』에 대한 관점 비교’를 읽고
주자와 다산은 교육기관인 태학(太學)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부터 대학에 대한 입장을 달리한다. 주자는 대학(大學)은 태학(太學)에서 교육하는 법(法)으로서 천자로부터 서민의 우수한 자제에 이르기까지 받아들여 교육하였던 곳이 태학(太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다산은 태학(太學)은 귀족의 맏아들만을 받아들여 교육하던 곳으로서 평민은 입학할 수 없으므로 대학(大學)의 도(道)는 일반 백성을 대상으로 하였던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산이 이야기하는 대학(大學)의 도(道)는 위자(胃子)의 도(道)로서 다음세대를 이어받을 왕공 귀족들의 맏아들에게 치국평천하의 길을 가르치는 특수교육의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주자와 다산의 견해의 차이로부터 대학경의를 심성론적으로 보느냐 실천윤리학적으로 보느냐의 둘 사이의 입장의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곧 성리학적 경학과 실학적 경학의 입장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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