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한국에 미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2.04.18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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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한미군이 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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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 당시부터 궁핍하게 살아야 했던 대다수의 국민들은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음식들로 배를 채우곤 하였다. 초콜릿, 토마토케첩, 스테이크, 옥수수 통조림, 고형 우유, 등 원래 우리가 먹던 음식이 아닌 생소한 음식들이 이 때 들어왔다. 이런 것들이 한국에 새로운 음식 문화를 만들어 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부대찌개다. 부대찌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군부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음식이다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 소시지, 다진 고기, 통조림 콩, 치즈 등에 고추장, 김치, 떡 같은 걸 섞어 찌개로 만들어 먹던 것이 부대찌개다. 고추장, 김치, 같은 발표건강식품에 햄, 소시지 같은 화학첨가제 투성인 인스턴트 음식을 섞어 먹는 식생활의 퇴보를 가져온 것이다. 한편 2003년 10월 30일 일부 식당 업주들이 서울 용산 미8군 식당에서 사병들이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부대찌개를 판매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세기 전 ‘원조’부대찌개가 아직도 유지되는 있는 셈이다.
커피고 미국 문화의 대표적 산물이다. 한국에 커피가 들어온 것은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시 커피는 원두커피였고 지금 유행하는 인스턴트커피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보급품으로 들어온 게 처음이다. 당시 미군에 인스턴트 커피를 납품한 회사는 ‘네스카페’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하루에도 여러 잔씩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커피를 마신다. <부끄러운 미국문화>에 실린 커피칼럼니스트 한승환씨의 글에는 “미군에서 흘러나온 인스턴트 커피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스턴트 커피를 ‘커피’라고 부르고 커피를 ‘원두커피’로 부르는 세계 유일의 희한한 용어가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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