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
- 최초 등록일
- 2012.04.1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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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리와 조디 샴쌍둥이 이야기에 대한 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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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샴쌍둥이. 신체의 일부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샴쌍둥이는 다른 한쪽의 신체의 일부만이 발생되어 다른 형제의 몸에 붙어서 나는 경우와 독립된 두 명의 아기가 붙은 채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생각할 필요도 없이 붙은 부분을 제거하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수술의 정당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야기됩니다.
메리와 조디의 이야기는 이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대한 논란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분리하느냐, 분리하지 않느냐. 사실 양쪽 다 생명의 소중함이 주장의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쪽도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분리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몸이 붙은 채로는 오래 살지 못하는 샴쌍둥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일이 되고, 분리한다고 했을 때는, 다른 한 쪽의 생명을 꺼트리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양날의 검이죠.
메리와 조디의 부모는 “아이들을 분리하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둘 다 죽는다 하더라도 그대로 자라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샴쌍둥이지만, 이미 자신들의 자식이라 누구 한 명을 죽일 수 없었던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도 했겠죠. 하지만 의사들이 수술을 해야 한다며 부모를 고소하여 수술에 들어갔는데, 수술도중 결국 메리는 사망했다고 합니다. 샴쌍둥이들의 분리수술을 주장했던 의사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겨서 그리했던 거라면, 조디를 위해 희생된 메리의 생명은 무엇일까요.
결국 이 샴쌍둥이는 타인의 결정에 의해 수술을 받게 되고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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