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니샤드] 우파니샤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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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얼 찾아 살고 있는지? 항상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죽고나면 나의 의식은 어떻게 될것인가? 최초의 시작은 무엇인가? 무엇인가? 무엇인가?, ?, ? 참으로 오랬동안 되물어왔던 물음들이다. 이런 물음들에 대한 고대 인도인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 바로 우파니샤드이다. 인간과 자연과 우주에 관하여 우파니샤드는 이야기한다. 우파니샤드는 인간이 공통으로 갖는 정신세계와 자아추구의 문제에 대하여, 가장 깊숙이,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추구해온 서적이다. 이런 책이 우리말 번역판이 무척 드물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힌두교나 불교 자이나교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생겨난 모든 사상들이 우파니샤드를 영양분으로 하여 생겨나고 자라났다. 우파니샤드는 가히 모든 종교들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하였고 그 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페르시아 수피즘의 신비주의, 신플라톤학파와 알렉산드리아의 기독교 신비주의, 에크하르트, 타울러 그리고 쇼펜하우어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가로질러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우리들에게 익숙한 불교에서 우파니샤드의 사상이 잘 드러나고 있다. 세상에 만연한 고통, 존재의 허망함, 그런 가운데 계속되는 탄생과 죽음의 의미, 이런 것에 대한 의문이 싯달타로 하여금 불교로 이르게 했고 우파니샤드가 제시하고 있는 문제들도 바로 이런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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