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열두신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11.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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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열심히 만든 자료입니다.
목차
I.서론
II.올림푸스 열두신
III.결론
본문내용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부분은 이미 선사시대에 형성되었다.
B.C. 3000년이래 지중해에는 크레타섬을 중심으로 하는 크레타 문명이 있었고 이것이 커다란 세력이 되어서 그리스 본토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한편 B.C. 2000년경부터 아카이아 인이라고 하는 그리스 민족이 북방으로부터 그리스 반도의 각지로 남하하여 문화적으로도 세력을 뻗쳐서 미케네 문화를 구축하였다. 다시 B.C. 12세기에는 도리스 인이라고 하는 그리스 민족이 침입하여 먼저 그리스에 들어온 민족은 새로 들어온 민족에게 정복당하기도 하고 또 지중해로 도망쳐 소아시아로 이동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이주민과 그리스 본토의 선주민(先住民)들이 섞여 고대 그리스 문화나 신앙을 이룸으로써 신화에 있어서도 자연히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되게 된다. 그래서 신화의 내용도 복잡해져 여러 가지 불일치나 모순을 포함한 점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커다란 특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신화를 체계적으로 얘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신과 영웅의 생생한 모습을 전했다. 그 외에도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그리스의 삼대 비극 시인인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등도 그리스 신화를 전해준다. 오늘날 그리스 로마 신화속에 등장하는 올림포스의 신들을 믿는 현대인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문학으로 미술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고 그들의 지위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문학이나 미술 등 각 분야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가 단순히 재미있다는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인간 심리의 비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신화의 가치는 인간 생존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 - 전쟁과 평화,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 에 필요한 지식의 끊임없는 원천이 된다는 것에 있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신화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또 서구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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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